면류·과자류 등 식품속 이물질 이제 그만

식약처, 이물 혼입 방지 매뉴얼 발간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9-24 11:28:11
  • 글자크기
  • -
  • +
  • 인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이물이 혼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식품유형별로 ‘이물 혼입 방지 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식품제조업체의 이물 혼입 방지 노력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최근 3년간 이물 발생 빈도가 높은 면류, 과자류, 음료류, 빵 또는 떡류를 대상으로 하였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이물 발생 신고 현황을 보면 면류 17.4%, 과자류 10.0%, 음료류 6.9%, 빵·떡류 6.5% 순으로 분석됐다.


매뉴얼의 주요 내용으로는 식품유형별로 이물 혼입의 원인을 분석하고, 종사자.제조환경.제조공정으로 단계를 구분하여 이물 혼입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사항을 제시했다.


머리카락, 손톱, 장신구, 위생복에서 이탈된 실, 단추 등은 종사자가 원인인 주요 이물들이다.

이에 종사자들에게 반지, 시계 등 장신구 착용을 금지하고, 위생복을 주기적으로 세탁하는 등 개인위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작업장 입·퇴실 시 출입관리 규정을 마련하여 준수하도록 하였다.


제조환경 단계에서는 작업장 내부의 환기시설, 작업·청소도구, 폐기물 처리, 방충·방서 시설 등에 대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제조공정별로 이물 혼입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분말형태 원료를 계량하거나 혼합할 때에는 여과망 또는 체별기 설치 등 적절한 이물제어장치 설치 사례도 제시하였다.


식약처는 해당 매뉴얼의 발간이 이물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중소업체의 이물 저감화에 기여함으로써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유형별로 이물 혼입을 방지하기 위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뉴얼은 전국 시·도 및 관련 단체를 통해 식품제조업체에 배포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mfds.go.kr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