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분화용 나리 개발, 수입 대체 및 수출 증가 기대

한국농수산대학, 분화·조경용 나리 품평회 개최
온라인팀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6-05 1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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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 총장 김남수) 화훼학과 송천영 교수는 연구기관 관계자 및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새롭게 직무 육성한 분화 및 조경용 나리 20품종에 대한 품평회를 지난 5월 30일 한국농수산대학 화훼학과 실습장에서 진행했다.

 

송 교수는 현재 골든씨드프로젝트(GSP) 원예종자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수입대체 및 수출용 분화용 나리 품종육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육종 나팔나리<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 육종 아시아틱나리

 

이번 품평회는 나팔나리(5종)과 분화용 아시아틱나리(15종)을 전시하였으며, 연구기관 관계자와 생산농가 및 소비자 등 60여명이 전시 품종의 우수성을 평가·선발함으로써, 향후 농가에 조기 보급하고 조경용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번에 선보인 나팔나리는 짧은 초장, 광엽성, 내병성 등 생장 특성이 우수하고 꽃의 수, 나팔모양의 화형 등 개화 특성이 우수한 5개 품종이다. 분화용 아시아틱 나리는 노지재배를 통해 검증을 마친 내병성과 내한성이 우수한 15개 품종이다.

 

특히 한농대는 분화용 나리 보급을 통해 네덜란드 등 해외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근 구입비 부담을 줄이고 이에 대한 수입 종자 로열티 부분을 절감하며, 

 

관상용 가치가 높아진 국산 나리를 외국으로의 역수출 가능성이 커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신 소득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품평회를 진행한 송 교수는 “정원을 갖는 인구의 증가로 조경용 나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농가에서 개화구를 양성하여 공급하므로 농가소득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농가에 조기에 보급할 수 있도록 품종등록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농대는 현재 분화용 나팔나리 4개 품종, 분화용 아시아틱나리 11개 품종 등록하였으며, 나머지 품종에 대한 등록도 진행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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