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나는 전통 메주 직접 담가봤어요~"

샘표 우리맛 발효학교, ‘전통 메주 만들기’ 개최...내년 2월 장(醬) 실습
박원정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12-08 11: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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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醬) 중심으로 한 ‘발효’에 대해 종합적으로 배우는 ‘샘표 우리맛 발효학교’의 교과과정


우리맛 연구중심 샘표가 지난 7일 세종전통장류박물관 뒤웅박고을에서 ‘전통 메주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교육생들이 메주를 옮기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샘표> 

 

"앞으론 집에서도 전통 메주 직접 담글 수 있겠어요~" 

 

우리맛 연구중심 샘표가 지난 7일 세종전통장류박물관 뒤웅박고을에서 ‘전통 메주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샘표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우리맛 발효학교’의 교과 과정 중 하나로, 우리 발효의 중심인 장(醬)의 제조 과정을 직접 실습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전통 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한 우리맛 발효학교 수강생 50여 명은 강연을 통해 전통장 제조과정을 배우고 삶은 콩 으깨기, 메주 빚기 등 전통 메주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했다.

 

△"내가 담근 메주, 맛있게 생겼죠?" 전통 메주를 직접 담근 후 교육생들이 자랑을 하고 있다. 

 

 

샘표는 이날 만든 메주를 전통 방식으로 발효시킨 후에 내년 2월 숙성된 메주로 전통 장 담그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샘표 우리맛 발효학교’는 장을 중심으로 한 우리 발효에 대해 인문, 과학, 영양, 맛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과정이다.  

 

 

특히 샘표 발효 연구의 중심이 되는 장 미생물의 과학적인 분석, 한국 식문화와 우리맛에 대한 세부적인 교육 등 전문적인 영역이 특화돼 타 전통장 강의와는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월에 시작한 올해 우리맛 발효학교는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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