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 업사이클에서 탄소감축까지… 위시빌더와 그린포트, 자원순환 MOU 체결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5-12-18 10: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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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물·환경 분야 소셜벤처 ㈜위시빌더(대표 김효진)와 폐자원 기반 자원순환 전문기업 ㈜그린포트(대표 김효주)는 12월 17일 ‘폐자원 자원순환 사업 및 온실가스 감축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자원을 단순 처리 대상이 아닌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고, 업사이클 제품의 개발부터 제품화, 설치·시공까지 이어지는 자원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그린포트와 (주)위시빌더가 자원순환 기반 온실가스 감축사업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계기로 △폐자원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 제품 공동 개발·사업화 △공공·민간 공간 대상 설치 및 프로젝트 공동 수행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 기획·추진 △국내외 기업·지자체·대학·개발협력기관 대상 탄소감축·ESG 사업 제안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위시빌더는 ‘Your wish is our calling’을 비전으로 사업 기획, 대외 제안, 성과 리포트 체계 설계, 탄소저감 성과의 정량화(MRV) 기획을 담당한다. 그린포트는 폐자원 기반 제품의 제조·납품·시공과 유지관리 운영을 맡아 기술과 현장 실행, 성과 측정이 연결되는 구조를 함께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이 ESG 공시 의무 확대와 탄소감축 성과에 대한 정량적 증빙 요구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폐자원 자원순환 사업을 실제 감축 수치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 탄소감축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효진 위시빌더 대표는 “이번 협약은 폐자원을 어떻게 다시 쓰느냐에 대한 실질적인 답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기술과 사업을 연결해 ESG·탄소감축이 ‘성과로 증명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주 그린포트 대표는 “현장에서 축적해 온 폐자원 기반 제조·시공 역량이 위시빌더의 ESG·탄소 전략과 결합함으로써 자원순환 사업의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보다 명확하게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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