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쓰는 지구, 올바른 생활습관이 환경 지킨다

에코맘, 글로벌에코리더 동아리 학생 등 약 600여명 환경캠프 참여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8-14 10: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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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가아파요' 환경강의와 '타임머신'등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 진행

 

△ ‘빌려쓰는 지구’ 캠프 5차(8월8일~8월9일), 초등 연합 에코리더 동아리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가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흘동안 5차례에 걸쳐 ‘빌려쓰는 지구’ 환경캠프를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진행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 LG생활건강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글로벌에코리더 동아리 학생, 일반 청소년 참가자, 대학생 에코멘토, 담당교사 등 약 600여명이 참여했다.

 

글로벌에코리더의 연간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빌려쓰는 지구 환경캠프는 청소년들의 잘못된 환경상식과 습관이 물 오염 및 에너지, 자원낭비 등의 환경오염의 원인이 됨을 일깨우고, 올바른 생활습관이 환경을 살린다는 생각을 갖도록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교육의 효율성을 더하기 위해 지난 2월 진행한 두 차례의 시범캠프를 진행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공학과의 감수를 받아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빌려쓰는 지구, 환경캠프 5가지 프로그램

 

이번 빌려쓰는 지구 캠프의 유일한 강의교육 프로그램인 '지구가 아파요'에서는 국립생태원 강지현 박사 등이 참석, 6가지의 테마(물, 대기오염, 나무·숲, 에너지, 생태계, 기후변화)별로 환경오염의 실태와 심각성을 참가자들 눈높이에 맞게 강의했다. 

 

△ '지구가아파요' 특강하는 국립생태원 강지현 박사와 질문하는 캠프 참가 학생들

   

'타임머신 타고 2050년으로'는 6가지의 테마 별로 지구가 오염된 가상의 미래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으로 물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를 인식하고 오염된 물을 정화할 수 있는 라이프스트로우로 마시기체험,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방독면 쓰고 이어달리기, 스모그 가득찬 방 안에서 미션 수행하기, 깜깜한 방안에서 자가발전 손전등만을 이용하여 미션 수행하기, 자연파괴로 인한 영향과 다가올 미래에 대한 경각심 갖기, 기후변화 관련 문제를 풀어서 해수면 상승 막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후에는 체험한 느낌과, 미래에 아름다운 환경을 전하기 위한 토론과 발표가 이어졌다.

 

생활 속 바른 습관 키우기, UCC 제작하기 

 

이어 이번 캠프의 핵심 프로그램인 극단적인 미래를 만들지 않기 위한 예방차원에서 올바른 습관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친환경 습관 실천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세안, 양치, 머리감기, 세탁, 설거지 그리고 분리배출까지 총 6가지의 습관방을 돌며 물을 절약하고 오염을 줄이는 습관, 에너지를 절약하는 습관 등 친환경 실천방법에 대해 숙지했다.

 

아울러 각 팀마다 앞서 배운 내용을 주제로 친환경 습관 실천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한 UCC를 제작·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튿날 교육에서는 세계 5대 기후대인 열대, 사막, 온대, 지중해, 극지를 재현해 온도와 습도를 느끼는 것은 물론 해당 기후대에 살고 있는 동물 230여 종과 식물 1900여 종을 직접 만나는 국립생태원의 에코리움 투어가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 5학년 강지환 어린이는 “잘못알고 있는 생활습관으로 환경에 큰 영향이 있을줄은 몰랐다”며 “이번 캠프로 인해 많이 배웠고 이를 실천하며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 우리나라 환경이 더 나빠지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빌려쓰는 지구 캠프 기획을 총괄한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글로벌에코리더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자연 보호의 필요성과 환경 감수성을 충분히 느끼고, 집에서도 친환경 생활습관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며 이는“나비효과와 같이 하나의 가정에서, 학교로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진정한 에코리더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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