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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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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선박 온실가스 감축은 어떻게 하나?
A. 씨월드고속훼리는 2014년 연안여객선사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관리업체 지정을 수용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연도별 감축목표제를 시행해왔다. 선박에서의 일반적인 계획으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 어려워 주 배출요인을 검토한 결과, 정부에서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노후 차량 조기폐차를 권장하듯이 가장 먼저 노후선박을 교체 운영했다. 그 결과 2015년 배출허용량 대비 –48.9%의 감축을 실현했다. 또한 목포항로 초대형선박 2척(산타루치노, 씨스타크루즈)은 적정 휴항일 도입 및 항해시간 재설계, 적정 RPM 운항 등 운항 스케줄을 전면 재조정하여 연료소모량을 감소시켰다. 그 결과 동일항로 대비 약 10%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었다. 현재 연안여객선은 정기적으로 연 1회 선급 입거 수리를 받고 있으며, 관련 검사기준치 및 기관제조자 제시 기준치보다 엄격하고 까다로운 자체 기준을 적용해 주기적 기관개방 수리를 통해 기관성능 최적화로 유류소모량 감소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해양생물 오염 방지를 위한 친환경 페인트 사용
이혁영 대표는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모든 선박의 선체도장에 최고급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선박에는 장시간 항해시 선체에 해양생물 부착으로 인한 속도 및 기동성 감소, 연료 사용량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중금속 기반의 방오용 코팅제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TBT, Cu2O 및 각종 유기방오제를 함유해 해양생물의 중금속 오염을 유발하는 오염원임을 알게 된 후, 유기방오제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환경친화적 SPC페인트를 사용해 해양생물오염방지와 자기마모 기능을 통한 저항증가억제로 연료절감을 실현했다.”
2015년부터 운항중인 초쾌속선 ‘퀸스타2호’에는 실리콘 기반 기술의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하고, 목포와 제주간을 오가는 국내 최대급 초대형 카훼리에는 대형선박용 최고급 SPC페인트를 사용함으로써 해양생태계 오염방지는 물론 운항효율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여객선 내 발생하는 쓰레기 전량 육상처리, 발생량 최소화 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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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영 대표가 선내 미화활동을 하며 점검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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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 대표는 “대형 여객선은 그 특성상 고형의 일반쓰레기는 물론 다량의 음식물 쓰레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여객선 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들은 더욱 더 철저하게 전량 수거하여 육상처리를 시행하고 있다”며, “여행객들이 선내에 머무르는 동안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및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중이다”고 전했다.
“자체 육상 집하시설을 마련해 선박내 발생하는 쓰레기들을 재활용 분리수거 및 지정 페기물 업체를 통해 최총처리를 실시하고 있다. 일반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는 ‘올바로 시스템’에 사업장을 등록해 배출현황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해양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객실 및 외부 장소에 해양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안내와 매 운항시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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