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가로수 과실 먹어도 안전, ‘이것’ 주의 당부

식약처, 길거리 가로수 과실 중금속 오염도 조사결과 미미한 수준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1-12 10: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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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도로변 가로수인 은행나무, 감나무 등의 과실류 총 334건에 대해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도와 협업하여 중금속(납, 카드뮴)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은행 265, 감 43, 사과 8, 기타과실 18건이 조사되었으며, 납은 불검출∼0.3ppm, 카드뮴은 불검출∼0.01ppm으로 모두 기준치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한, 2013년 가로수 은행의 중금속 오염도 조사결과(총 142건) 모두 기준치 이내로 검출돼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참고로 농산물의 중금속 기준은 견과종실류는 납 0.3ppm, 카드뮴 0.2ppm이며, 과일류는 납 0.1ppm, 카드뮴 0.05ppm이다.


식약처는 도로변 가로수 과실(은행, 감 등)의 중금속 오염은 식용으로 안전한 수준이지만 ‘은행’의 경우 시안배당체(아미그달린, 부르니민)와 함께 메칠피리독신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반드시 익혀먹고, 일일 섭취량은 성인 10알, 어린이 2~3알 이내로 섭취토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국민생활과 밀접한 가로수 과실 등 농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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