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도 환경이다
'환경미디어의 모발 환경 시리즈'-탈모 100문 100답
모발은 외모를 결정짓는 최고의 환경 요인이다. 머리카락 유무에 따라 인상이 확 달라진다.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추구하는 환경미디어는 인간의 얼굴에서 가장 원초적인 환경 요소인 모발에 대한 시리즈를 한다. 성장인자와 항산화제 도입으로 탈모치료에서 한 획을 긋고 있는 홍성재 박사의 도움말로 탈모에 관한 궁금증 100가지를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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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25세 여성입니다. 취업 준비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답답하면 두상을 쥐어짜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스트레스는 모발에 안 좋다고 들었습니다.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가깝게 빠집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일까요. 스트레스와 탈모의 상관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홍성재 박사 의견>
먼저, 의견을 말씀 드립니다. 장기간 계속되는 스트레스는 탈모와 관계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직접적인 탈모 보다는 기존의 탈모 소인을 자극해 모발 이탈을 가속화 시키는 게 일반적입니다.
인체는 신비할 정도로 강합니다. 스스로 치유하는 자정능력이 있습니다. 면역력이 강할 때는 크고 작은 질병도 이겨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걱정이 쌓이고, 기분이 나쁘면 잘 체합니다.
면역력 저하가 한 원인입니다. 피부 트러블, 염증 등의 증세는 면역력 저하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기관은 근골격계, 위장관계, 심혈관계입니다. 긴장성 두통, 과민성 대장증후군, 고혈압 등과 관계가 깊습니다. 내과 입원 환자의 70% 가량은 스트레스와 연관되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두피도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솔(Cortisol) 호르몬이 증가합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모세혈관이 수축돼 모낭에 영양이 공급되지 못하게 됩니다. 영양부족으로 모발이 자랄 수 없게 됩니다. 게다가 스트레스는 테스토스테론을 DHT로 전환시키는 5-환원효소와 안드로겐 수용체를 활성화시킵니다. 정서적 불안정과 피로는 피지 분비물도 증가시킵니다. 이는 모근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입니다.

스트레스와 탈모의 관계를 계량화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강도가 천차만별이고,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 스트레스가 탈모의 직접 원인일수도, 간접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탈모의 다양한 변수 중의 하나입니다.
문의한 분처럼 하루에 모발이 100개 가량 빠진다면 탈모 증세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예방은 몸과 마음의 이완입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심호흡이 좋습니다. 또 긍정적인 생각은 필수입니다. <홍성재 웅선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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