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한림원, 생물다양성총회 앞서 지속가능 발전 논의

국립생태원서 제16차 환경 리더스 포럼 개최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7-10 1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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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인 환경 관련 주요 현안들을 중심으로 최고정책입안자, 산업계 최고경영인, 사회단체 대표 및 최고 석학들의 격 없는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제16차 환경리더스포럼이 지난 달 14일 개최됐다. 

 

'국립생태원과 생태계 보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자연환경 보전과 국민의 행복추구권 간의 지속 가능한 균형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이상은 한국환경한림원 회장을 비롯해, 전의찬 한국환경한림원 학술위원장, 남궁은 명지대학교 교수 등 환경 관련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포럼의 참석자들은 열대관, 사막관 등 다양한 기후생태관으로 구성된 에코리움과 한반도의 숲 등 야외전시공간을 관람하고 생물다양성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과 국립생태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세계적인 생태학 연구를 바탕으로 자연환경의 보전과 생태문화 확산을 도모하여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연구와 교육, 전시를 융합한 아시아 최대의 생태 분야 대표 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 밝혔다.

 

이상은 한국환경한림원 회장은 "과거 성장 일변도의 시대에는 자연이 개발의 대상에 불과했고, 귀한 자연유산이 곳곳에서 파괴되기도 했다"며, "그러나 이제는 온 국민이 자연은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며, 인류를 지키기 위해서도 생태계를 보전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오는 9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를 앞두고 열린 만큼 생물다양성 문제에 대한 재인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생태원은 생태계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자연보전을 위해 탄생한 생태계 보전의 성지"라며 생태원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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