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새 두루미, 한반도서 보기 힘든 이유?

국립생태원, '남-북한 두루미 월동지 보전을 위한 포럼' 열어
박성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2-10 10: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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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고고한 자태가 매력적인 우리나라 겨울철새 '두루미'의 남·북한 월동지를 보전하기 위한 논의를 펼쳤다.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12월 10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한반도 두루미 월동지 보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국제두루미재단 공동창시자이자 국제자연보호연합(IUCN) 종보전위원회 두루미위원장이기도 한 캐나다의 죠지 아치볼드 박사는 이날 ‘북한의 두루미 서식지 복원 실태’를 주제로, 북한의 두루미 서식지 실태의 심각성에 대해 발표했다. 

 

아치볼드 박사는 지난 1970년대 이후 40여 차례 이상 한국 두루미 도래지인 강원도 철원과 북한을 방문하는 등 남북한을 이어주는 두루미 연구에 전념해온 인물이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두루미재단 리처드 데이비드 베일푸스 박사의 ‘두루미 보전에 대한 노력’, 한국물새네트워크 이기섭 대표의 ‘한국두루미 도래 상황 및 서식지 위협’, 국립생태원 강성룡 박사의 ‘미국 흰 두루미 연구를 통한 두루미 서식지 평가’에 관한 주제발표 있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 이항 서울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국립생태원 한동욱 본부장,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 한스자이델 재단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 등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두루미의 월동지를 보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환경미디어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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