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와 사이토카인의 관계

<탈모 100문 100답> <76>환경미디어의 모발 환경 시리즈
온라인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6-05-23 1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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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도 환경이다
'환경미디어의 모발 환경 시리즈'-탈모 100문 100답​


모발은 외모를 결정짓는 최고의 환경 요인이다. 머리카락 유무에 따라 인상이 확 달라진다. 자연친화 환경을 추구하는 환경미디어는 인간의 얼굴에서 가장 원초적인 환경 요소인 모발에 대한 시리즈를 한다. 성장인자와 항산화제 도입으로 탈모치료에서 한 획을 긋고 있는 홍성재 박사의 도움말로 탈모에 관한 궁금증 100가지를 풀이한다.

 

<사례>
33세 남성입니다. 아버지가 대머리이고, 형도 이마가 넓습니다. 저는 아직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지만 탈모 걱정을 합니다. 탈모에는 사이토카인과 연관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이토카인이 무엇인가요.


<홍성재 박사 의견>
먼저, 의견을 말씀 드립니다. 사이토카인(Cytokine)은 세포의 성장, 증식, 분화,면역반응, 자멸에 작용하는 신호전달물질이다. 모발의 성장과 퇴행에는 많은 사이토카인이 관여합니다.


머리카락은 모낭에서 생성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빠집니다. 이것이 모발주기입니다. 모발주기는 머리카락이 자라는 성장기, 머리카락이 죽어가는 퇴행기, 새로운 모발을 준비하는 휴지기로 구성됩니다.


모발의 성장과 퇴행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의 성분은 호르몬, 성장인자, 면역조절인자 등입니다. 사이토카인은 세포막 수용체와 결합하여 세포의 DNA에 신호를 전달합니다. 세포는 전달된 신호에 따라 각종 단백질을 생산합니다.


모발의 성장과 퇴화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 사이토카인이 윈트(Wnt)와 BMP(Bone morphogenetic protein)입니다.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윈트(Wnt)는 휴지기 후반부터 성장기가 끝날 때까지 분비됩니다. 모발 퇴행물질인 BMP는 퇴행기에 분비되어 휴지기 전반까지 분비됩니다.

 

 

 

또 다른 모발 성장 관여 사이토카인으로는 노긴(Noggin), Shh(Sonic hedgehog), IGF-1(Insuline-like growth factor)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모발의 퇴행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에는 DKK1(Dickkopf-realated protein1)과 TGF-β1(Transforming growthfactor), IL-1a(Interleukin, 인터루킨) 등이 있습니다. 두 분류의 사이토카인 물질은 뒤섞여 서로 경쟁하면서 모발의 성장과 퇴행을 조절합니다. 두 종류 물질들의 균형이 깨지면 탈모가 일어납니다.


모발은 성장기가 끝나면 자살명령을 내립니다. TGF-β1 등이 분비되어 머리카락이 서서히 죽어가는 퇴행기에 접어듭니다. 이때 머리카락은 모유두 세포와 분리되지만 상피 세포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휴지기가 되면 머리카락이 점점 빠져 나갑니다. 매달려 있던 모유두 세포는 벌지구역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이때 모낭의 벌지(Bulge)부위에 있는 줄기세포가 모유두 세포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아 모모세포로 분화되고, 케라틴 단백질을 만들어모발이 생성됩니다. 이 과정에서 모발을 성장시키는 여러 가지 사이토카인이 관여하여 모발을 키웁니다. <홍성재 웅선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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