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배드민턴장, 생물서식공간 조성

강동구, 일자산 소생물 서식습지 완료
김진황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2-02 10: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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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도심내 산지형 공원인 일자산 공원 내 형성된 계곡을 이용해 잠자리, 나비 등 곤충과 양서류 등 소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생물서식공간(biotop)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된 일자산 소생물 서식습지는 1000㎡ 규모의 폐쇄된 야외 배드민턴장 부지로 사면 붕괴 위험과 콘크리트블럭과 낡은 마대등 공원경관을 해치고 있었다.

 

또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자연경관 복원을 위해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강동구는 이 부지를 사방공법과 생태복원공법을 사용한 생물서식공간으로 조성해 공원경관을 한층 향상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강동구 관계자는 "생태연못 등 소규모 생물서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내년에는 강일동 벌말공원에 습지비오톱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 강동의 이미지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생물서식공간 조성은 성내천에서 일자산, 고덕산, 한강으로 연결되는 녹지축에 산재된 습지와 녹지를 활용하여 잠자리, 나비 등 곤충과 조류, 양서류 등 소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강동생태밸트 조성 구상의 일환이다.

[환경미디어 김진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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