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위원회, ‘탄소중립시민회의 시민대토론회’ 개최

탄소중립 시나리오, 석탄발전, 친환경차 등 쟁점 토론·질의응답, 시민단 설문조사 진행
참여시민단 설문결과, 시민협의체 의견 모아 10월 말 ‘탄소중립 시나리오’ 최종 확정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9-09 09: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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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이하 탄중위, 민간위원장 윤순진)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여시민단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시민회의–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탄중위는 이날 대토론회를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고 일반 시민들도 참관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번 대토론회 결과는 현재 탄중위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협의체(시민사회-종교-청년-교육-노동-농축수산-산업계 등)의 의견수렴결과와 함께 10월 말 확정하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최종안’에 반영된다.

참여시민단 500명은 이틀 동안 탄소중립 8개 주제의 전문가 발표를 듣고 6개 쟁점과 관련한 분임토론과 질의응답에 참여한다.

특히 ▲석탄발전의 단계적 감축 등 국가 전원믹스 개선 ▲내연차에서 친환경차로의 전환 ▲플라스틱 등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률 제고 ▲탄소중립사회로의 정의로운 경제·사회 대전환 등 탄소중립사회 진입을 위한 미래비전과 정책과제에 대해 시민들끼리 서로 온라인으로 질문하고 의견도 나누며 정책도 제안할 수 있다.

참여시민단은 올해 7월 전국 만 15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무작위 선정됐다. 참여시민단은 출범식, 이러닝, 시민탄소교실을 통해 탄소중립의 기본개념-일반과정-심화과정의 3단계 교육과정을 마쳤고, 대토론회는 마지막 4단계로 500명의 의견수렴 최종과정이다.

탄중위는 1차 설문조사(출범식)와 2차 설문조사(시민탄소교실)에 이어 이번 시민대토론회 전후 두 번의 설문조사를 추가 실시한다. 참여시민단의 설문조사 결과는 탄중위가 진행하고 있는 시민사회, 종교계, 노동계, 농축수산계 등 각종 협의체의 의견수렴 결과와 함께 정부의 탄소중립 시나리오 최종안에 반영된다.

윤순진 민간위원장은 “탄소중립은 국민경제의 3대 주체인 정부-기업-국민이 대한민국의 제도(시스템)-생산(에너지)-소비(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혁명적 대전환”이라면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금부터 우리가 할 일은 에너지 대전환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어떻게(How) 최소화하고, 산업계, 환경계, 일반 국민의 서로 다른 의견을 어떻게(How) 하나로 모을까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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