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거리 우리의 선택 "아이들이 좋아해요"

수도권대기환경청 세계 차 없는 날 맞아 승용차 없는 주간 기념행사
이동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0-15 09: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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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하고 맑은 수도권의 공기를 지키기 위해 자동차 없는 하루는 어떠세요"
 

1997년 프랑스의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일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자는 취지로 시작돼, 현재 전 세계 47개국 2000여개 도시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환경 관련 행사인 '세계 차 없는 날' 을 기념하는 '승용차 없는 주간 기념행사'가 지난달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승용차 없는 주간은 승용차 운행을 자제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는 유럽교통주간의 슬로건인 '차 없는 거리, 우리의 선택'을 주제로, 정부 청사 직원들의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서울·부산·충북·경남 등 4개 시도의 차 없는 거리 운영, 전국 17개 시도에서 펼쳐지는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송형근)이 주관한 기념행사는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승용차 없는 주간'을 알리는 행사로, 다양한 축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송형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을 비롯,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 한병구 (주)디에이치엘코리아 대표이사, 환경부 홍보대사인 김혜선 KBS기상캐스터가 참석해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전했다.

 

 

 

자전거를 이용해 직접 전기를 만들어 선풍기와 휴대 전화 충전 등을 체험해보는 '쾌청한 하늘 만들기'와 어린아이들이 인기캐릭터인 꼬마 버스 타요모양의 소형 전기자동차를 타고 달려보는 '꼬마버스 타요 전기자동차 레이싱 대회'도 펼쳐졌다. 

 

이 밖에도 제8회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 시상식과 재활용품을 이용한 환경작품 전시회, 시민들과 쾌청한 하늘 만들기를 약속하는 '실천 다짐나무 만들기' 등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송형근 청장은 "쾌청하고 맑은 수도권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환경미디어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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