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콘크리트 제방이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재탄생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4-29 09:25:40
  • 글자크기
  • -
  • +
  • 인쇄

서울시 금천구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안양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삭막한 콘크리트 제방을 친환경 녹지 공간으로 조성하는 안양천 생태복원사업을 오는 5월에 착공 7월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유해식물이 자라던 철산교, 금천교 주변 구간 0.67㎞의 콘크리트 제방사면을 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해 다양한 수변식물을 식재할 예정이다.

 

상단부에는 꽃댕강, 자산홍 등 5종의 화목류 1만3000주를 식재해 벚나무와 어우러진 꽃길을 조성하고, 중간부는 생명력이 강한 금계국, 비비추, 벌개미취 등 초화류 9종 13만7600본을, 하단부는 침수되어도 잘 자라는 수크렁, 물억새 매트 2,676㎡를 식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콘크리트 사면에 환삼덩굴, 가시박 등 유해식물들이 중간중간 자라나 경관을 저해했으나,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 제공과 함께 자연이 주는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제방사면 중 금천구청역 주변 구간 0.23㎞를 녹지공간으로 복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