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겨울철 보양음식 '지중해담치'

글리코겐 함량 풍부,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 영양 만점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11-09 09: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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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추운 날씨가 지속되며 따뜻한 보양음식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추운 날씨에 떨어진 입맛을 돋우고 영양은 풍부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지중해담치(홍합)를 겨울철 보양 수산물로 권장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즐겨 먹는 홍합(담치/진주담치)의 90%는 ‘지중해담치’로 홍합(참담치/섭)과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크기가 작고 껍데기가 얇으며, 매끈하고 윤이 난다. 굴처럼 대량 양식을 통해 우리 식탁에 오르고 있다. 

 

지중해담치는 글리코겐 함량이 풍부해 맛이 좋고,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항산화·항염증·고혈압 예방 효능이 알려져 있어, 영양만점의 겨울철 보양식품이다.
  

추워진 날씨에 체내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나이아신(비타민 B3, 3.4㎎/100g), 피로회복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타우린(670㎎/100g)과 베타인류(777㎎/100g)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한 골격형성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칼슘(82㎎/100g)과 빈혈예방에 좋은 철분(6.6㎎/100g)과 엽산(42㎍/100g)도 풍부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중해담치의 주 생산지인 경남 및 전남 연안의 우리나라 및 국제기준(미국, EU 등)에 부합하는 위생 안전 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중해담치의 단백질 성분으로부터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혈관성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을 밝혔으며, 이러한 활성 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희정 식품위생가공과장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지중해담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제철인 지중해담치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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