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천마아트센터 ‘세포배양 이노베이션 허브센터 구축사업’ 공청회
총 사업비 1300억 원, 생산·고용유발 등 지역 경제 파급 효과 기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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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오산업이 초호황을 누리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헬스케어분야에 투자된 벤처캐피탈금액이 590억 달러(한화 약 70조 원)에 이른다. 2014년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투자금액은 3000억 원 이었다. 바이오산업 미국의 성장세가 뚜렷해 수많은 벤처기업이 생겨 일자리도 넘쳐나고 있다. 국내에도 차세대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와 R&D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조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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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현미경으로 본 혈액 세포. <사진제공=public domain. Janice Carr> |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인 바이오신약 개발 산업 을 주도하기 위한 ‘세포배양 이노베이션 허브센터 구축사 업’이 지자체와 영남대 주도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센터 구축을 위한 사업총괄을 맡고, 영남대를 중심으로 한 대학, 연구소, 바이오 관련 20여개 기업 등이 참여한다. 관련 분야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과제기획단(과제 책임자 최인호 영남대 의생명공학과 교수) 주관으로 지난 1년 여 간 사업기획안 준비에 공을 들였다.
5년간 총 1300억 사업비 투입 예정
영남대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이번 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갖고 최종 기획안 을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관·학·연·산 의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사업은 5년간 총 사업비 1300억 원에 달하는 거대 프로젝트로 차세대 신성장 산업단지를 구축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단은 이번 사업 을 통해 지역에서 1200억 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10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바이오산업에서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바이오의약품의 핵심 기반기술인 세포배양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독일,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세포배양기술을 신성장 동력으로 보고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포배양 분야 기반이 전무해 거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업추진 기획단을 이끌고 있는 최인호 영남대 의생명공학과 교수는 “백신, 줄기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등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으로 약 185조 원이 달하며, 향후 연평균 8.3%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2019년이면 약 300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며 “바이오의약품의 핵심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세포배양 이노베이션 허브센터’를 구축한다면 글로벌 바이오신약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포배양 산업과 연계 ‘시너지 효과’
경북도는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바이오백신 연구개발 및 산업화 지원사업 등 최근 수년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세포배양 관련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바이오신약 관련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호 교수는 “원천 기술 확보와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유치는 물론 개발 제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평가인증시스템 구축 등 세포배양 기반 산업에 필
요한 ‘원스톱 지원서비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100세 시대를 맞아 바이오산업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투자해 지역사회를 첨단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의 미래형 모델’로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10월 28일 오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 버홀에서 '세포배양 이노베이션허브센터 구축사업'에 관한 공청회가 열렸다. 김세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청회에서는 과제총괄책임자인 최인호 교수가 ‘사업기획 경과 및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종필 부장((주)웹진)이 ‘배지개발’, 한성수 교수 ‘용포 및 장비기술개발’, 박호선 교수가 ‘세포주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 그리고 도경오 교수가 ‘시설장비 및 기술지원’에 대해 발표를 했다.
2부 순서인 패널토론에는 이승규 전무(한국바이오협회), 이균민 교수(카이스트), 안병철 박사(차백산연구소), 그리고 고동규 부장(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참석해 ‘세표 배양을 통한 바이오의약품의 생산과 미래주력산업으로서의 바이오산업의 문제진단’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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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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