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멸종위기종, 드디어 한글로 쉽게 검색가능

국립생물자원관, CITES 한글정보 홈페이지 열어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9-03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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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한글정보 홈페이지. (자료제공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이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에 관한 한글정보 검색을 관련 홈페이지(cites.kbr.go.kr)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국제적 멸종위기종 한글 홈페이지는 국가생물자원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관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홈페이지에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협약의 기본취지에 따라 지정된 보호 야생 동물 6743종, 식물 1만 5581종에 대한 기본정보를 한글로 보여주며, 전문연구원이 번역한 상세설명과 함께 감수를 거친 생물사진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명, 국명, 일반명 등 각국에서 통용되는 생물에 대한 국가별 이름과 분류 체계, 부속서 등급에 따른 종류별 검색도 지원한다.

 

이번 홈페이지 공개는 그간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관한 정보가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사무국에서 운영하는 영문 홈페이지(www.cites.org)에서 영어로 제공돼 일반 국민이 쉽게 확인 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2013년부터 한글 홈페이지 사업을 추진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멸종위기 생물종의 한글정보 제공을 통해 이들 생물의 불법적인 거래를 방지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출·입 관련 행정절차와 인·허가 관련 행정관서 등을 안내해 정보 부족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수입, 발생하는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생물다양성센터를 통해 관세청 전자통관(Uni-Pass) 시스템과 한글정보 검색 서비스를 연계해, 멸종위기종 수·출입 통관절차와 관련한 정보탐색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6년 열리는 '제 17차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당사국 총회'결과에 따라 변동되는 목록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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