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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가 제1회 세계 야생동식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생물다양성에 대해 알린다. (사진제공 서울대공원) |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제1회 세계 야생동식물의 날 기념식을 열고 다양한 생물종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 보호의 필요성을 알린다.
환경부는 3일 인천광역시 소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인간과 야생 동·식물의 공존'을 주제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비롯, 관계부처, 지자체, 학계, 협회, 동물보호단체 등 민간단체 약 3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은 지난해 12월 제68차 UN총회에서 멸종위기 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 CITES)이 기여하는 바를 강조하며, 세계적으로 야생 동식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야생 동식물의 날로 지정된 3월 3일은 1973년 미국 워싱턴에서 CITES 협약이 채택된 의미가 있는 날짜다.
이번 기념식에서 CITES 존 스캔론(John Scanlon) 사무총장의 축하 메시지 전달과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밀렵 단속 등 야생 동식물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더불어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은 '인간과 동물,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다'라는 특강을 진행하며, 정부, 민간 보전기관, 언론 등의 전문가가 참여한 '인간과 야생 동식물의 공존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의도 열린다.
행사장에는 올해 10월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홍보 자료와 함께,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밀렵 단속 사진 등도 전시된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 날 행사는 야생 동·식물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인식 할 수 있는 역사적인 날로 야생 동식물 보호 정책을 적극 추진,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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