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의 명가, 손맛의 장인 ㈜녹선

36년 정성-맛 그대로...2017 대한민국환경대상 국회의장상 수상
이현이 | ddalki2046@naver.com | 입력 2017-09-28 08: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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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금희 (주)녹선 대표이사

코스모스를 따라, 듬성듬성 떠있는 구름을 따라, 넘실대는 노란 들판을 따라... 산따라 길따라 향한 곳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녹선. 후덕한 웃음으로 반갑게 맞이해준 송금희 녹선 대표는 사람 좋은 미소를 가진 손맛 장인이었다. 반찬 사업 36년 노하우로 일궈낸 ㈜녹선의 맛있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상수도원이 위치한 지대높은 곳에 깔끔하게 자리잡은 ㈜녹선은 하수처리도 당장 다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하게 하며 환경에 힘쓰는 친환경 기업이다. 주변 환경만큼이나 작업장과 공정은 청결을 우선시하고, 환경을 먼저 생각한다.

 

음식은 곧 건강. 송금희 대표의 철학이다. 음식으로 건강해질 수도 있고, 음식으로 건강을 해칠 수도 있음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송금희 대표는 건강한 재료에 맛을 더한 그야말로 ‘금상첨화’의 반찬을 만드는 것이 인생 자체의 의미로 삼고 있다.


㈜녹선에서는 하루 50여가지의 반찬들이 만들어 지고 있다. 쉴새없이 바쁜 직원들의 손놀림은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정교함을 더했고, 정성과 노하우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기에 부족함이 없다.

 

△(주)녹선 가평공장의 전경.  

 

 

△모든 제품은 철저하게 검수작업을 거친다.  

㈜녹선만의 레시피는 요리 연구가이자 한국식품문화 연구원장을 지니고 있는 송금희 대표와 기술 개발팀의 끊임없는 연구로 탄생되는 작품이다. 거기에 우리나라 최초의 명장인 한춘식 조리장의 실력이 더해져 완벽한 앙상블을 이룬다.

 
㈜녹선은 처음부터 기업형으로 시작된 것은 아니다. 36년 전 경동시장에 반찬가게를 시작한 송금희 대표. 그 손맛이 일품이라는 소문이 시장에 퍼지면서 맛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손님들로 반찬은 금새 소진되기 일쑤였다.

 

“어머니의 손맛을 물려받은 것 같다”고 말하는 송금희 대표는 장사를 시작하기 전부터도 주위에서 그 손맛을 인정받을 정도였다고 한다. 더 좋은 환경에서 체계적인 생산을 위해 가평에 본격적인 사업장을 마련한 것은 20년 남짓. 운영하는 20년 동안 레시피와 기기 설비 등에 꾸준히 투자해오고 있다.

  
좋은 재료가 좋은 음식이 된다. 철저한 관리하에 입고된 재료는 최소 3번 이상의 수작업을 통한 검수가 이어지고 세척과 세단은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채택, 꼼꼼하게 진행된다. 거기에 최근에는 로컬푸드를 이용한 메뉴 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설계중이다. 이는 대량화 뿐 아니라 건강한 식자재와 지역적 발전을 함께 생각한 ㈜녹선의 폭넓은 경영을 보여준다.  


㈜녹선의 제품은 주로 대기업 식자재 캐터링과 홈쇼핑으로 납품이 되고 있으며, 반찬가게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맛 볼 수 있다. 절임류, 조림류, 젓갈류, 김치류 등 다양한 메뉴를 구비, 꾸준히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차별화되고 정직한 반찬으로 승부를 건 ㈜녹선은 오롯이 ‘건강한 반찬’만을 생각하며 해썹(HACCP)인증을 받은 반찬 전문 업체이다. 지난 7월 26일 진행된 '제12회 2017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영예의 국회의장상을 수상,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환경미디어 이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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