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저수지서 발견된 피라냐 제거 안간힘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5-07-06 08: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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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피라냐가 발견돼 화재다. 이에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황계영)은 피라냐, 레드파쿠 등 열대어류들이 발견된 저수지의 수문을 즉시 폐쇄하고, 해당 어류를 포획·제거토록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또한 장마 등 집중호우로 인해 외래어류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할 지방자치단체(횡성군)로 하여금 그물망 등을 설치토록 했다.


아울러, 일반인의 저수지 출입 제한을 위해 저수지 제당 진입로에 차단펜스를 설치하고, 강원대 등 전문기관과 협조하여 인근 저수지 등의 외래어종 서식 여부 조사와 퇴치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피라냐 같은 외래어종이 저수지 외부로 확산될 경우 생태계 교란은 물론 국민들의 안전에 위협을 줄 우려가 있다.


한편, 현장에서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국립생태원, 강원도내수면연구센터, 횡성군, 강원대학교 어류연구센터 등의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오는 7.7일 후속 회의를 거쳐, 외래어종 확산 방지, 조사 및 제거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해당 저수지가 지난 4월에 저수를 시작했고 현재 저수지의 수위가 매우 낮은 상태여서 해당 어종들의 외부 유출 우려는 없으나, 강우시를 대비하여 신속히 조치를 취했다고 전하며, 관상용으로 키우던 외래어류를 무단으로 하천이나 호소, 저수지 등에 방류할 경우, 생태계에 중대한 교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일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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