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합발전소, 국내 최초 석탄발전소에서 대용량 도심 지하 발전소로 변신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1-23 23: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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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서울복합발전소(舊 당인리 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 석탄발전소로 중유발전을 거쳐 LNG복합발전소까지 변화를 거듭해왔다.

 

지난 ‘13.6월부터 발전소 성능개선 및 지하화 공사를 시작한 이후 ’19.11월부터 발전을 재개하였으며 ’21.4월부터 발전소 지상공원(마포새빛문화숲)을 시민에게 개방하였다.

 

그 결과, 서울복합발전소는 대규모 발전설비의 세계 최초 지하화 및 지상 공원화한 “친환경 주민친화형 발전소”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발전소를 미술관으로 개조한 영국의 테이트모던(Tate Modern)처럼 기존 시설물(폐지된 4·5호기)은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복합발전소의 연료원은 LNG로 석탄발전소와 달리 황산화물과 먼지가 배출되지 않으며, 질소산화물은 대기환경보전법상 허용기준인 20ppm의 약 1/5 이하(4~4.5ppm)로 배출·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발전소이다.

 

금번 행사는 발전소 지상공원인 마포새빛문화숲에서 이원주 전력혁신정책관,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정청래 국회의원, 유동균 마포구청장, 조영덕 구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서울복합발전 건설 관련 유공직원 표창 및 감사패 증정,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홍보관 견학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서울복합발전은 지난 ‘19.11월 준공, ’21.4월 공원 개방되었지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준공식을 개최하기 위해서 코로나19 완화시까지 준공식을 지연하였다가 금일 개최하게 되었다.

이원주 국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발전소였던 당인리발전소가 중유발전을 거쳐 최신 환경설비를 갖춘 LNG복합 발전소로 변모해온 서울복합발전소 지난 90년의 역사를 높게 평가하였다.

 

정부가 에너지전환정책을 추진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산업화에 기여한 석탄발전이 소임을 다하여 퇴장하고 그 자리를 LNG복합 발전소로 대체하는 과정에 있어서, 서울복합발전소는 발전소가 단순히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넘어 지역주민과 공존하며 문화·예술공간의 역할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LNG발전소 건설의 모범사례로 평가하며, 향후 노후석탄의 LNG복합 대체와 건설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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