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 18만개 돌파, 대면업종 창업 회복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1-24 17: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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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21년 1∼9월 전체창업은 106만 8,998개로 나타났다.

 

전체 창업은 전년동기대비 7.3%(83,729개)가 감소했으나, 작년 정책 변화(연 2천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 사업자 등록 의무화, ‘20.1월)로 사업자 등록이 급증한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6.1%(47,476개)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 업종별로는 온라인쇼핑 활성화 등에 힘입어 도·소매업이 12.3% 증가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작년 창업이 감소한 개인서비스업도 올해는 5.2%가 증가하면서 일부 대면업종에서 회복의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비대면화로 인해 정보통신업(26.1%), 전문과학기술업(20.8%) 등에서 창업이 크게 증가하면서 3/4분기(누적) 기준 기술기반업종창업(이하 ‘기술창업’)은 역대 최초로 18만개를 돌파했다.

 

도·소매업은 전자상거래 등 통신판매업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하였다. 다만, 부동산업은 작년 창업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창업이 35.5% 감소했다.

 

숙박·음식점업은 올해 4.0% 감소하여 작년(‘19년 대비 ‘20년 8.9%↓) 대비 감소폭이 줄었고, 개인서비스업은 작년(‘19년 대비 ‘20년 5.6%↓)과 달리 올해는 5.2% 증가했다.

 

기술창업은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 등을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업(26.1%)과 온라인광고업(포털배너, SNS 활용 광고 등) 등을 중심으로 한 전문·과학·기술업(20.8%)이 창업 증가를 주도하며 전년동기대비 3.8%(6,679개) 증가했다.

 

다만, 기술창업 중 사업지원서비스업과 제조업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6.0%, 4.6% 감소하였다.

 

청년층 창업은 4.6% 증가한 반면, 부동산업 창업이 급감함에 따라 40대 이상 연령대의 창업이 감소하였다. 다만,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모든 연령대에서 창업이 증가했다. 기술창업의 경우 40세 이상에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법인창업은 전년동기대비 0.7%(585개) 감소하였고, 개인창업은 6.8%(48,061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창업은 금융보험업(34.2%↑), 전문·과학·기술업(8.6%↑), 정보통신업(7.3%↑)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지만, 제조업(15.2%↓), 전기·가스·공기(29.3%↓), 도·소매업(4.1%↓)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개인창업은 금융보험업(37.4%↑), 정보통신업(32.5%), 전문·과학·기술업(25.4%↑) 등 업종에서 증가했지만, 부동산업(36.8%↓), 사업시설관리(21.3%↓), 예술·스포츠·여가(9.4%↓) 등 업종에서 감소했다.

 

기술창업의 경우 법인은 1.2%(410개) 감소하였고, 개인은 5.1%(7,089개)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울산(15.4%↓), 세종(13.6%↓), 전북(13.1%↓), 서울(12.6%↓), 광주(12.5%↓) 등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다.

 

다만,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세종(10.8%↑), 인천(8.1%↑), 대전(7.0%↑) 등 대부분 지역(13개 지역)에서 증가했으나, 전북(4.6%↓), 전남(2.6%↓), 강원(2.2%↓), 광주(1.6%↓), 울산(0.8%↓) 지역(5개 지역)에서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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