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말연시 앞두고 코로나 피해 극심 상권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3500억 원 발행

침체된 피해상권에 즉각적인 매출 증대 효과 위해 사용기간도 6개월로 한정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1-30 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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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이지윤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특구와 매출하락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이 나온다. 10% 할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연말까지 총 3500억 원 발행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즉각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매출하락으로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종로‧청계 ▴명동‧남대문‧북창 ▴동대문 패션타운 ▴이태원 도심 4대 관광특구 전용 상품권 1000억 원과 25개 자치구 내 특별피해상권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2500억 원 등 총 3500억 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1인 당 50만 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의 10%, 월 최대 2만 원까지 페이백(선착순 2억 한도 내)도 해준다. 1인 당 월 최대 7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이 매출 증대 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상품권 사용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 간으로 한정했다.

먼저 30일부터는 도심 4대 관광특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특구 당 250억 원 씩 총 10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종로‧청계▴명동‧남대문‧북창 ▴동대문 패션타운 ▴이태원 구역 내 19개동(3개 자치구)에서 사용 가능하다.

 

도심 4대 관광특구용 상품권 발행에 이어 12월 중순에는 25개 자치구 내 특별피해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도 자치구별 100억 원씩 총 2500억 원 규모로 발행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해당 지역 내 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리스트는 사용처 안내앱 ‘지맵 (Z-MAP)’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제로페이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는 연말 연시를 앞두고 발행하는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권에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도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피해가 극심한 상권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이 매출하락과 관광객 감소 등으로 폐업위기까지 내몰린 소상공인들에게 작지만 숨통을 틔울 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소상공인과 상권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이 즉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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