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적 약자 낡은 집 무료로 고쳐주는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 재개

올해 500여 명이 노후저층 20가구 수리…지난 3년간 270여 명 참여해 22가구 집수리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6-17 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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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가 집수리아카데미 교육 이수자들로 구성된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을 올해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돼 왔으나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이다. 

 

▲ 천정 단열공사 <사진제공=서울시>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은 서울시의 집수리아카데미 실습교육에서 배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저소득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지난 3년간 집수리아카데미 교육 이수자가 270여 명이 직접 참여해 22가구의 집을 수리했고, 올해는 500여 명이 참여해 20가구의 주택을 수리할 계획이다.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의 집수리는 포괄적으로 이뤄진다.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배, 장판교체뿐만 아니라 단열 및 창호 보강 등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집수리를 통해 에너지 비용절감을 위한 공사도 진행된다.

 

시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등 2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점진적으로 기술 역량을 강화한 뒤에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 활동을 함으로써, 이수자들이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집수리 기술을 적용하고,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도 개선하는 이상적인 교육체계가 확립되었다고 설명했다.

 

양용택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직무대리는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은 자신이 배운 기술을 사회에 환원하고, 현장의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집수리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집수리아카데미 교육과 자원봉사단 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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