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2050년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계획 동아시아 최초로 C40 승인받아

탄소중립 위한 서울시의 노력과 현실성‧실효성 있는 정책 국제적으로 인정 의미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6-17 14:03:38
  • 글자크기
  • -
  • +
  • 인쇄

[이미디어= 이지윤 기자]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서울시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담은 '기후행동계획(CAP)'이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C40)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중국, 일본의 대도시를 포함해 동아시아 도시 최초다.

C40는 기후변화 대응을 약속한 전 세계 대도시들의 협의체로, 서울, 뉴욕, 런던, 파리, 베이징, 도쿄 등 97개 회원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기후행동계획(CAP)'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C40 회원도시들의 이행계획이다.

 

C40의 승인은 탄소중립을 위한 서울시의 정책적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과 동시에 시가 수립한 '기후행동계획(CAP)'이 온실가스 감축을 실제로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효적인 계획임을 C40가 인증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마크와츠 C40 사무국장은 오세훈 시장에게 보낸 승인 서한을 통해 “서울시가 기후 비상사태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한 것을 축하한다”라며 “지속가능한 서울을 위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리더십에 찬사를 보낸다. 귀감이 될만한 기후행동계획을 수립한 서울시 직원분들의 노고에도 찬사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5대 분야 별로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계획의 실효성을 C40가 높게 평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도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 확대, 초소형 전기차‧전기오토바이 기반 마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규제강화 및 지원, 제로 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공약한 바 있다.

 

서울시는 이번 C40 최종 승인을 계기로 오 시장의 공약사업을 비롯한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실현 가능한 기후변화 대응체계로 국제사회를 선도해나간다는 목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고통 받고 있는 지금 기후변화 대응은 너무도 중차대한 과제”라면서 “서울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반드시 실현해 나갈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