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시집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민 창작 시(詩)' 모집

시민 누구나 1인당 1편 온라인 응모 가능, 선정작 10월부터 314개역 게시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6-10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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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바쁜 일상에 마음이 쉬어가는 시간을 선물할 새로운 시(詩)를 찾는다. 6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민 창작 시 공모>를 통해 200편 내외의 시를 선정해 지하철 314개역에 게시할 계획이다. 

 

▲ 공모전 안내 홍보물 <사진제공=서울시>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詩)>는 2011년부터 시민 공모를 통해 지하철을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 동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네는 작품들을 게시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3418편의 시가 접수되어 2019년 2,152편에 비해 접수율이 68% 증가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평화로운 서울의 일상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작품을 기다린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시는 지하철 1~9호선, 분당선 등 314개 역의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될 예정이다.

작품 응모는 남녀노소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 손안에 서울’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응모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게시되는 ‘시민 창작 시(詩)’는 문학 평론가, 관련 학계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당선작은 8월 31일 ‘내 손안에 서울’ 및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오는 10월부터 승강장 안전문에 부착된다.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시민 창작 시>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공모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원근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시민 창작 시> 공모는 시민이 직접 시를 쓰고, 시를 통해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넬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 시인들의 참여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시들을 게시해 코로나로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들이 지하철을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동안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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