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유비축기지 건설목표 성공리에 마무리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1-20 13:10:08
  • 글자크기
  • -
  • +
  • 인쇄

[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11월 19일 오전 11시 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울산 석유 비축기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을 비롯해 이채익 의원(울산 납구갑),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 울산광역시 부시장, 석유공사 사장 및 비축건설 관련 기업 임·직원(SK 에코플랜트, 삼안 등) 등이 참석했다.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이번 행사는 울산비축기지 지하공동 준공(’16~‘21년, 1,030만B)을 기념하여 개최되었으며, 지난 ’80년부터 추진해 온 정부 석유비축기지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데에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정부는 70년대 두 차례의 석유파동 이후 ’80년부터 석유비축계획에 의거하여(현 4차(‘14~’25년)) 석유비축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울산 비축기지 준공으로 전국 9개 비축기지, 총 1억 4,600만B 규모의 저장능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아울러, 현재 정부 비축유는 총 9,700만B 규모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IEA 국제기준에 따라 산출할 경우, 추가적인 외부 석유도입 없이도 106일 가량을 지속할 수 있는 규모에 해당한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그간 비축기지 건설에 큰 공로가 있는 석유공사 손준택 차장을 비롯한 총 8명에게 산업부 장관 및 석유공사 사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시공업체인 SK 에코플랜트(주), 설계·감리업체인 ㈜삼안, 벽산 엔지니어링, 터널굴착공사, 기계설비공사 협력업체인 ㈜동아지질, ㈜유벡에는 각각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박기영 산업부 차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최근 3년만에 국제유가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에너지수급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시기에 에너지 자원을 직접 비축할 수 있는 석유저장시설은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동시에, ‘21.10.25 두바이유 기준 84.37$/B을 기록하며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요소수 등 원자재에 대한 수급불안정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주요 원자재의 글로벌 공급망을 면밀히 분석하고, 비축품목 확대, 수입국 다변화 지원 등 수급 안정화 대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