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매연저감장치 클리닝 지원

수도권대기환경청, 물류단지 및 수도권매립지 등 화물차 주요 거점 지역에서 ‘찾아가는 DPF 클리닝센터’ 운영...매연저감장치에 대한 주기적 사후관리 유도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0-15 1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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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CJ대한통운, 한진 등 물류·유통업체 및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DPF(매연저감장치) 클리닝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6월 25일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행정·공공기관, 물류·유통업체 등이 체결한 ‘화물차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협약 기관 또는 사업장을 출입하는 DPF 부착 차량의 사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는 화성동탄물류단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는 이마트 시화물류센터,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인천 수도권매립지에서 운영된다. 

 

▲ DPF 부착차량 필터 클리닝 효과 <제공=수도권대기환경청>


필터 클리닝이란 매연저감장치 필터 내부에 쌓인 재(Ash)나 이물질을 고온·고압으로 제거하는 작업으로, 클리닝을 제때 받지 않으면 배압이 상승해 출력과 연비 저하를 유발할 수 있고 매연저감장치의 성능도 유지하기 어렵다.

그러나 화물차·폐기물 운반차 등은 대부분 심야 또는 새벽 시간에 운행되고, 대형 장치의 특성상 필터 교체 등을 위한 작업 시간도 오래 소요돼 차주의 적극적인 장치 관리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차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류센터, 수도권매립지 등 화물차 거점 지역을 직접 찾아가 화물 적재 및 폐기물 하차 등을 위해 정차하는 동안 클리닝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필터 클리닝 외에도 매연농도 측정, 자기진단장치(OBD) 확인 등을 통해 차량에 부착된 DPF의 적정 성능 유지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간단한 정비(A/S)도 지원할 예정이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노후 화물차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착 후 장치의 성능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제3차 계절관리제(2021년 12월~2022년 3월) 시행에 앞서 항만 등 대형 화물차 거점지역을 집중 관리해 노후 화물차의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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