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름 기준 '국가표준식물목록' 개정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4-06 1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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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강유진 기자]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www.nature.go.kr/kpni/index.do)에 공개된 목록은 2021년 3월까지 국내에 보고된 신종, 미기록종 및 외래식물을 포함하여 자생식물 186과 940속 3,827분류군과 외래식물 41과 179속 342분류군에 대한 표준화된 학명, 추천국명 등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식물명에 대한 표준화 목록인 「국가표준식물목록」을 개정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외래식물은 유입시기 및 확산정도에 따라 임시정착식물과 귀화식물로 각각 구분하여 목록을 체계화하였고, 국내에 식재(재배)되고 있으나 일부가 자연생태계에 침입하여 야생화되고 있는 외래화 우려식물(중국굴피나무, 일본목련, 꽃여뀌바늘 등 72분류군)을 추가적으로 제시하였다.

개정된 국가표준식물목록(자생식물, 외래식물)은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www.nature.go.kr/kpni/index.do)에서 엑셀파일 형태로 누구나 내려 받아 볼 수 있으며, 분기마다 업데이트된 목록을 항시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표준식물목록 <사진제공=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은 표준화된 식물목록 작성을 위해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식물명의 표준화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국가식물자원의 관리와 식물을 활용한 산업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손동찬 박사는 “국가 차원의 식물명 표준화는 생물다양성협약을 비롯한 국제협약대응 등 관련 분야 발전 및국민들의 식물명 혼란 해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지속적인 국가표준식물목록의 구축으로 우리나라 식물 이름에 대한 통일화 및 표준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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