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오·폐수 불법배출 집중 단속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6-22 10:06:56
  • 글자크기
  • -
  • +
  • 인쇄
[이미디어= 강유진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행락객이 증가하는 휴가철,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장마철의 상수원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6월부터 8월 말까지 팔당 상류지역 환경배출시설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행락객이 집중되는 캠핑장 등에서 오수를 적정 처리하지 않고 배출하거나, 장마철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에 보관 중인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방치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팔당 상류지역 내 오수를 자체 처리하는 캠핑장, 반복위반 폐수배출업체, 환경기초시설,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시설 설치·운영 ▲오·폐수 불법배출, ▲환경기초시설 및 비점오염저감시설 적정 운영·관리, ▲지정폐기물 및 유해화학물질 부적정관리 행위 등이며, 필요시 방류수 시료 채취·분석을 통하여 수질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점검에 앞서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를 강화하여 오염행위를 예방하도록 관할 시·군을 통해 사업장에 사전계도문 발송 및 집중점검 예정임을 공지하고, 사전에 단속 예고를 했음에도 오·폐수 무단방류, 환경시설 비정상 가동 등 고의적 환경범죄를 저지른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운영 미숙 등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시설 운영·관리 요령 전수 등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하절기 휴가철과 장마철은 팔당 상수원 수질관리가 취약한 시기인 만큼 국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하여 환경오염행위 감시 강화 및 상수원 수질오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