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항 여름철 악취문제...퇴적물 정화사업으로 개선 기대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5-10 09: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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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강유진 기자]
통영항 내에 위치한 강구안항과 동호항은 반폐쇄적인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만 되면 해수면에 거품이 생기고 심한 악취가 발생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해수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해역 내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2021년 통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2020년부터 3년 간 강구안항과 동호항을 대상으로 총 120억원을 투입하여 154,838㎡ 해역에서 76,913㎥의 오염퇴적물을 수거ㆍ처리하는 사업으로, 공단이 마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다.

▲ 정화사업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지난해 1차년도에는 통영 강구안항을 대상으로 37,343㎥의 퇴적물을 성공적으로 수거ㆍ처리했으며, 정화사업 이후 해양환경의 변화양상을 파악하기 위한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2년차 사업으로 통영 강구안항과 동호항을 대상으로 32,795㎥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은“올해 2년차 사업을 통해 통영항 내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해양수질개선 및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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