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 위험 높은 대산항 방제선 건조 착수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5-10 0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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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강유진 기자]
대산항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저수심 해역이 많아 좌초, 충돌 등 해양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유류 유출로 인한 해양오염 발생 위험이 높은 해역이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대산항 해역의 해양사고 예방 및 방제 기동성 확보를 위해 4톤급 방제 작업선 건조를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공단은 대산항 해역의 유류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4톤급 방제 작업선(길이 9.91m,폭 3.3m, 깊이 0.8m) 건조계획을 수립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해상용 알루미늄 선질 및 해상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바다 내비게이션(e-Nav) 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건조를 추진한다.

오는 5월부터 도면 설계 및 선각공사를 통해 9월에 건조를 완료하고 시운전과 검사를 거쳐 10월 중 대산항에 배치될 예정으로, 잠재적 환경오염원을 제거하고 인적과실로 인한 해상 운항사고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창현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선박 건조 과정에 있어 공단의 선박 건조기술 노하우와 안전관리를 통해 인적·물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해양사고 취약해역을 조사하여 단계적으로 신규 방제선을 확충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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