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음식배달 1회용품 퇴출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MOU 체결

다회용기가 우선시되는 소비문화 확산…민간의 지속적 다회용기 사용 촉진 기대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1-10 01: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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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가 1회용 배달용기의 다회용기 전환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시대에 사회문제로 떠오른 음식배달 폐기물 문제의 해결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환경부와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위대한상상(배달앱 요기요 운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과 9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에서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배달플랫폼 연계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추진 및 기능 도입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정책 등 수립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캠페인 등 홍보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관련 시민인식 개선 등이다.

 

한편, 서울시는 음식배달 폐기물의 저감을 위해 지난 10월 12일부터 강남구 일대 음식점 약 100곳을 대상으로 ‘요기요’와 함께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약 2주간 참여 음식점 교육 및 시스템 적응 기간을 거쳤다.

 

11월부터는 서비스 이용자를 보다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행사 및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다회용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다회용기가 우선시되는 소비문화를 확산해 민간 차원의 지속적 다회용기 사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1회용품 쓰레기 문제는 이해당사자 모두가 노력할 때 효과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여러 기관들의 실질적 참여와 협력이 현장에서 문제 해결을 촉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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