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클래식‧도서‧토크… 11월 인문학콘서트로 문화감성 충전

시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1-10 01: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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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이지윤 기자] 깊어지는 가을, 사색의 계절을 맞아 서울시에서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성당, 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개최되는 행사들로 가을의 정취와 특색을 더한다.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에는 서울도서관에서 '플랫폼의 생각법 2.0'저자인 이승훈 교수의 강연이 개최된다.

 

▲ 11월 인문학 일정 <사진제공=서울시>

 

11월 11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2021 퇴근길 콘서트 : 음악과 청년, 청춘에 귀 기울이다> 공연이 진행된다.

 

오는 11월 20일 오후 3시에는 노들섬 노들서가에서 <제70회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의 토크쇼 ‘流(류), 현재를 새겨 미래로 흐르다’가 개최된다.

 

올해로 70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예술감독 고선웅, 국악인 이희문 등 10명의 예술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 문화상 토크쇼는 토크와 문화공연을 통해 서울시 문화상을 기념하고, 수상자와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다.
 

노들섬 노들서가에서 진행될 이번 토크콘서트는 ‘새기다’, ‘확장하다’의 두 가지 주제로 박창수(더 하우스콘서트 대표), 김각한(한국전통각자보존회 이사장) 등의 수상자가 직접 참여해 문화예술 ‘기록’의 힘과, 장벽을 넘는 다양한 시도들에 대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서울시 문화포털 누리집과 서울시 문화본부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은 11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김수영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기념강좌 <시인 김수영, 긍지의 100년>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김수영, 시로 쓴 자서전」저자 김응교 교수(시인, 문학평론가)가 김수영의 중요 시를 새로운 자료 등으로 풀어 총 5회에 걸쳐 강연한다.


김응교 교수는 현재 숙명여대 기초교양학부에 재직중으로 주요저서로 『김수영, 시로 쓴 자서전』(삼인, 2021. 근간),『처럼-시로 만난 윤동주』(문학동네, 2016), 『서른세 번의 만남-백석과 동주』(아카넷, 2021),『시네마 에피파니』(새물결플러스, 2021), 『일본적 마음』(책읽는고양이, 2018) 등이 있다.


강좌는 김수영 시인의 삶과, 그를 둘러싼 시대의 거대한 변화를 기준으로 다섯 회차로 나눠 구성된다. 일제강점기, 해방과 분단, 4.19 혁명 등 굴곡진 시대의 상황을 겪으며 시대의 삶과 힘을 표현한 김수영 작가의 대표적인 시를 만난다.
 

강좌는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강좌 신청을 한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다.

서울시 문화본부의 11월 인문학 행사 일정은 서울문화포털 및 서울시 문화본부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보다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인문학 강의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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