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수목원, 생태탐험 '걸어서 수목원 속으로' 참여할 단체 모집

숲 해설가 통해 식물 해설, 꽃․열매 관찰,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놀이 등 진행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5-19 00: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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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이지윤 기자]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해 이후 현장학습이 중단돼 실내 수업밖에 할 수 없었던 어린이들을 위해 푸른수목원이 특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어린이들이 탁 트인 자연에서 마음껏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푸른수목원 생태탐험 '걸어서 수목원 속으로' 7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선 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앞으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걸어서 수목원 속으로'는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자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계절에 따른 식물 해설과 휴대용 돋보기를 활용한 꽃, 열매 관찰 등 활동으로 진행된다.

 

숲 해설가의 인솔 하에 오색정원, 야생화원, 수국원, 장미원, 어린이정원 등 푸른수목원의 다채로운 테마정원을 둘러보며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자연 생태와 동.식물을 학습할 수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참여자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은 모두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하며 회당 20명 내외, 2개 팀으로 나눠 시간대별 참여 인원과 운영시간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푸른수목원에 원하는 프로그램 조사'에서 높게 나타난 ▴숲 해설 및 생태탐방 ▴자연체험 놀이활동 ▴미니정원 만들기 ▴텃밭 가꾸기 등을 향후 교육 프로그램 기획 시 참고 및 반영할 계획이다.

 

푸른수목원 교육.체험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서울의공원 홈페이지 또는 푸른수목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서울식물원 푸른수목원운영과로 연락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푸른수목원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시도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그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정기적인 자원봉사, 숲 해설 등의 활동으로 자체적인 프렌즈그룹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학습에 제약이 있었던 청소년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푸른수목원이 시민과 자연이 지혜롭게 어우러지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생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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