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펀치볼 지방정원 조성사업 내년부터 본격 추진

산림청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22년까지 100억 원 투입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10-10 23: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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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채그릇 모양의 분지 지형으로 유명해 지역의 별칭마저 펀치볼로 불리는 해안면 지역에 지방정원이 조성된다.

양구군이 구상해온 DMZ 펀치볼 지방정원 조성 사업이 최근 산림청이 실시한 공모 사업에서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30만㎡의 부지에 조성될 DMZ 펀치볼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총 100억 원이 투입돼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추진되는 사업으로, 강원도 균특회계 지방이양 사업 기준에 따라 도비 65억 원을 보조받아 추진된다.

우선 1년차인 내년도에는 실시설계 용역과 관련 인허가 등 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 8억 원이 편성된다.

양구군은 2022년까지 평화의 정원, 숲의 정원, 농부의 화원, 미래의 들판 등 테마정원과 정원지원센터 등을 갖춘 지방정원을 조성해 2023년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구군은 남북 평화시대가 도래해 내금강 관광이 이뤄지고 지방정원이 조성되면 펀치볼, 국립 DMZ자생식물원, 야생화 밭, 펀치볼 둘레길 등 산림생태관광과 을지전망대, 제4땅굴 등의 안보관광이 연계돼 양구가 독보적인 남북 관광교류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태산림과 임남재 녹지공원담당은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 국가정원과 올해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에 이어 DMZ 펀치볼 지방정원이 세 번째 국가정원으로 지정받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정원 관리 예산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관광객 유치에도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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