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자연재해 점점 더 최악?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14 22: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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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캘리포니아의 산불이 지난 20년간의 가뭄으로 더욱 촉발되고 있으며 북부 오레곤의 일부는 좀처럼 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뿐만 아니라 대서양의 열대성 폭풍이 소용돌이치면서 매년 기록적인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강력한 태풍 하이선이 일본과 한반도를 강타한 데 이어 라스베이거스의 데스밸리는 130도에 달할 정도의 폭염을 보였다. 

 

피닉스 또한 이상기후를 보이고 있으며 콜로라도는 눈이 오고 있고 살이 에이는 듯 추운 날씨의 시베리아는 올해 초 산불과 함께 100도를 기록했다. 호주와 아마존 또한 산불에 휩싸였다. 

 

이렇듯 기상천외한 자연재해는 대부분 기후변화와 관련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이 같은 현상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 공대 기후과학자 킴 콥은 최근 이 같은 이상기후는 2020년 기후과학자로서는 알 수 없는 무서운 일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NASA의 전 수석 과학자인 콜로라도 대학교 환경과학 학장인 왈리드 압달라티는 석탄, 석유, 가스의 연소로부터 재난과 기후변화가 악화되는 순환구도는 명확하다고 말한다. 또한 더욱 강한 태풍, 가뭄, 폭우와 홍수가 우리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기상기구 측은 이에 대해 대기에 더욱 많은 열을 가두었기 때문에 시스템에 더 많은 에너지가 투입되고 있다며 이는 열대성 폭풍에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어떤 곳에는 가뭄이 들고, 다른 곳에는 폭우가 내리는 강수 패턴의 변화를 초래한다고 알렸다.

 

특히 과학자들은 폭염과 기후변화와의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순간 일부 재난은 인간이 만든 온난화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큰 그림을 보면 문제는 분명해지고 있다. 따라서 기후변화에 대해 행동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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