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몽땅 축제 속 일회용품 쓰레기 고민 함께‘환경캠페인’

방학맞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천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7-25 22: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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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와 관련해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도 시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환경 캠페인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몽땅 환경 캠페인’ 3개 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민기획 프로젝트’ 중 ‘한강밀착형 클린캠페인’ 부문에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서울자원레이스’는 페트병, 캔, 젓가락 등 한강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쓰레기를 자원으로 삼아 무동력 소형 자동차를 제작하고, 15m 길이의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7월 27일에서 28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6회에 걸쳐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하부 공간 일대에서 펼쳐진다.

 

경주대회 우승자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자동차를 제작한 우수 참가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재사용 가능한 레이스 키트, 기부 배지,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또한 프로그램의 모든 수익금은 소외계층의 여름나기에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참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 가능하다.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가능하며 회당 참가인원이 25명으로 한정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 가능 인원은 이타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presh : 예술로 변형 가능한 물질’은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활용·친환경제품 사용을 권장하고자 기획됐으며 시민들과 함께 빨대를 활용하여 예술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3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옆 잔디마당에서 작품을 만들고 이를 8월 11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일회용품으로 널리 알려져 최근 많은 곳에서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빨대를 활용해 시민 150여명과 함께 대형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작품의 콘셉트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한강’의 모습이다.

 

프로그램의 참가는 7월 29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하면 되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환경사랑 인증서와 스테인레스 빨대 키트를 증정한다.

 

‘리사이클 한강 뗏목 건너기’는 청소년들이 직접 수거한 페트병과 플라스틱을 모아 뗏목을 제작하고 한강 도하에 도전해보는 대회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뚝섬한강공원 음악분수 일대 및 수상에서 진행된다. 8월 10일에는 뗏목을 제작하고, 8월 11일은 뗏목에 탑승해 한강을 약 2km정도 건너기에 도전해본다. 
 
서울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총 10팀이 참가해 각 팀별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뗏목을 제작하게 된다. 독창성, 안전성, 협동심, 자원재활용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순환 실천 및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자원순환에 대한 의미를 시민들과 나눈다.

 

기봉호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우리가 지켜야 할 환경에 대한 관심과 책임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특히 올해 한강몽땅의 환경캠페인 프로그램은 환경문제도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고 이러한 활동들도 즐겁게 축제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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