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따릉이 시즌2로 업그레이드… 내년까지 6000대 추가 도입

오세훈 시장, 22일 오전 시청 인근 따릉이 대여소 찾아 확대계획 밝히고 시민의견 청취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0-25 22: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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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가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이용수요와 생활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3000대, 내년 3000대를 각각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내년 따릉이 운영규모가 총 4만3500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자전거 확대와 함께 대여소 250개소, 거치대 3000개도 추가 설치한다.

오세훈 시장은 22일 오전 10시 10분 서울시청 인근 따릉이 대여소를 찾아 따릉이 인프라 확대계획을 밝히고, 이용시민들과 만나 개선방향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오 시장은 올해 3000대, 내년 3000대를 신규 도입하고 대여소도 촘촘히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안전강화 및 운영효율화 등 질적개선을 병행하겠다고 밝힌다.

또한, 따릉이앱을 통한 시민요청 대여소 설치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단순히 따릉이 이용자가 아닌 정책참여자로서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 정책을 만들고, 자동차 중심 교통환경을 친환경 수단이 공존하는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 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집중적인 재정 투입으로 자전거·대여소 등 따릉이 인프라를 확대해 현재 자전거 3만7500대, 대여소 2500여 개소를 운영 중이다.

 

인프라 확대와 함께 따릉이 이용률도 큰 폭으로 상승해 회원 수는 325만 명을 돌파했다. ‘따릉이’의 올 1~9월 이용률은 작년 동기 대비 36.4%가 증가했으며, 특히 출근시간대(8~10시) 이용률은 58.68%, 퇴근시간대(18~20시) 이용률은 41.91%가 증가해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적 이용건수도 2020년도 약 5900만 건에서 2021년도 약 8400만 건으로 40% 급증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는 더 나아가 대여소 설치 후 모니터링을 통해 거치대수를 이용수요에 맞게 탄력으로 조정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양적 확대와 더불어 운영효율화 및 안전강화 등 질적 개선에도 힘 쓸 예정이다.

 

따릉이 정책수립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따릉이 앱이 추천하는 포화도 높은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하고 자전거 배치가 부족한 대여소로 반납 시 인센티브 부여(1일 1회 적립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따릉이 앱을 통한 시민요청 대여소 설치사업도 지속할 계획이다

시는 자전거도로 등 인프라 확충도 지속 추진중으로 올해 5월 청계천로 자전거전용도로 개통으로 도심에서 한강까지 바로 이어지는 자전거길을 완성했다.

내년 6월에는 청계천과 정릉천을 자전거교량으로 연결로 고려대, 성신여대 등 동북 대학권을 한강까지 연계하는 자전거도로를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확대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 이동이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세훈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따릉이를 이용하고 계신 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릉이 신규 도입 중단은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따릉이 시즌2로 공공자전거 인프라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불편사항은 전수 조사해 개선해 나가겠다”며 “당장에 올해 3천대, 내년 3천대를 추가 도입할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시민들이 따릉이를 이용하시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요분석 등을 통해 따릉이의 운영과 관련해 운영효율성을 높여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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