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가장 많이 팔리는 술은 무엇일까?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5-07-23 21: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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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가장 많이 팔리는 술은 무엇일까?

 

지난 6월 기상청이 발간한 기상기술정책에 따르면, 소주판매량은 비가 오면 맑은 날에 비해 약 6% 감소하고 눈이 오는 날은 22% 증가한다고 한다. 날씨에 따른 편의점 업계의 상품별 매출 추이를 보면, 27℃ 이상의 맑은 날에는 샌드위치 판매가 증가하고 20℃ 이하의 쌀쌀한 날씨에는 피자빵 판매가 증가한다.

 
또한 대형 유통업체의 자체 조사결과로는 일정 온도에서 1℃ 기온이 상승할 때마다 탄산음료 판매량은 15%, 캔 커피는 18%, 과즙 음료는 20% 급증한 사례가 조사된 바 있다.

 

그래서 유통업계의 최고 영업사원은 ‘날씨’라는 말이 있다. 날씨변화가 판매량에 영향을 주는 것은 온라인 유통업에서 두드러진다. 유통산업별 장마의 영향과 전략을 살펴보면, 2013년 대비 제습용품, 아쿠아 슈즈, 바람막이 점퍼, 레인부츠 등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쿠아 슈즈는 전년도 대비 715%, 젤리 슈즈는 288% 급상승했다.


김정윤 국립기상과학원 연구원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장마마케팅으로는 감소하는 현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비오는 날 막걸리와 파전 재료 할인행사 및 우산증정 이벤트 등 특별 할인행사가 있었다”고 했다. 기상정보를 잘 이용하면 장마를 부정적인 요인이 아니라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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