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2년 중견기업 전용 지원예산 최근 4년간 2배 늘었다

중견기업의 디지털전환·탄소중립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사업 신설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2-28 19: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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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2년도 중견기업 전용 지원예산이 ’21년도 975억원보다 121억원(12.4%) 증액된 1,096억원 규모로 국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중견기업 지원예산은 ‘18년부터 최근 4년간 지속해서 증가했으며, 예산규모는 ‘18년 대비 2배가량 확대되어 ‘22년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하게 된다.

 

‘22년에는 특히 ➊디지털 전환·탄소중립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산업 대전환기에 중견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➋규모·지역 등 기업 특성에 따른 맞춤형 연구개발사업도 대폭 확충하였다.

 

산업대전환 대응을 위해 중견기업이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대학과 D.N.A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 혁신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 편성하였다.

 

또한 솔루션 보급을 위해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발굴하여 중견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보급‧확산하기 위한 사업도 신규 편성하였다.

 

기반구축도 이루어졌는데 중견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지원, 혁신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력기반 조성 등도 강화된다.

 

탄소중립을 위해 태양광·풍력 등 저탄소 신산업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의 수요에 특화된 석·박사 인력양성을 신규 지원한다.

 

중견기업이 규모, 지역 등 기업별 특성에 따라 필요로 하는 역량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사업도 확충한다.

 

그밖에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대표 중견기업이 미래 신산업‧신시장 창출을 견인할 혁신적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를 확대 지원한다.

 

지역균형·상생을 위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유망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R&D 투자를 강화하고, 중견-중소기업 협력형 기술개발 등 중견기업 주도의 상생 협력모델에 대한 지원도 추진한다.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기업활동이 장기간 위축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으로 회귀하거나 성장이 정체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재도약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도 편성한다.

 

초기 중견기업이 청년 석·박사, 기술경력인 등 연구인력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보조하는 인력지원사업도 확대하였다.

 

수출 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마케팅 및 수출 멘토링을 제공하고, 세계시장을 주도하거나 주도 가능성이 있는 우수 상품과 기업을 선정‧지원한다.

 

한편, 산업부는 12월 29일(수) ‘22년 중견기업 R&D 6개 사업의 신규과제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통합 공고를 실시하고, ’22년 1월 11일(화) 사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 중에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관련 기관·단체를 통해 정책 수요를 상시 수렴하고, 우리 중견기업의 성장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 안세진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중견기업이 디지털전환·탄소중립 등 대전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하였다.

 

나아가 ”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좋은 기회인 중견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사업 공고에도 국내의 우수한 중견기업들이 응모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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