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회금지위반 광화문집회 강행한 범투본 고발조치

금지된 집회 강행한 범투본 전광훈 목사 등 10명 우선 고발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2-24 18: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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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및 시민건강상 위험방지를 위해 발령된 집회금지를 위반해 2월 22일과 23일, 주말 양일 동안 집회를 강행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이하, 범투본)를 동법 제80조에 따라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른 시민건강상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광화문광장 등 3개 광장 및 주변지역에 대한 도심 내 집회금지를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서울시의 집회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전광훈 목사 등이 이끄는 범투본은 주말 양일 동안 집회를 강행해, 세종대로를 점거하여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광화문광장을 무단으로 점거하였다.

 

서울시는 감염병예방법상 집회 금지를 위반한 범투본을 동법에 따라 고발하는 한편, 공무집행방해 등 채증이 완료된 모든 참가자 들을 고발조치할 예정이며, 광화문광장 불법점유부분에 대해서도 변상금 부과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23일 코로나19 사태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었으며, 광화문광장에서 집회가 계속될 경우에는 집회참가자는 물론 모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심각한 위험에 처할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광장에서 개최되는 모든 집회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조하여 원천봉쇄할 계획이며, 모든 집회참가자에 대해서는 적극적 고발조치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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