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수소·암모니아 발전(發電) 국가로 도약한다

’22년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 마련, 인프라 구축 및 파일럿 실증 추진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2-07 17: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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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정부는 국내 우수한 화력발전 인프라, 우수 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세계 1위의 수소·암모니아 발전(發電) 국가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2년 1분기 중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대용량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 구축에 착수하는 한편 ▲파일럿 실증을 착수(’22.下)하여 ’22년을 수소·암모니아 발전의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7일 박기영 차관 주재로 제2차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을 회의를 개최하였다.

 

참석자들은 발전 부문 온실가스 배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석탄 및 LNG 발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수소·암모니아 발전기술이 기존 자산을 활용하면서, 회전운동을 통해 적정 출력과 계통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탄소중립의 효과적 수단임에 공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화력발전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 우수한 인력과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세계 1위의 수소·암모니아 발전 국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뜻을 같이하였다.

 

산업부는 ’22년을 본격적인 수소·암모니아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 내년 1분기 중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전과 전력연구원은 수소·암모니아 공급·안전설비, 연소시험 장치 등 추가 시험 설비 구축을 ’22년 상반기 중 완료하고, ’23년에는 최적 혼소 운전기법을 도출하여, 실제 석탄·LNG 발전소에서 적용 가능할 수 있도록 ‘수소·암모니아 발전 가이드’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위해 전력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22.1월부터 ‘Carbon-Free 친환경 암모니아 발전기술 개발 R&D’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두산중공업과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암모니아 혼소 발전설비 구축 방안을 도출하고, 롯데정밀화학은 대규모 암모니아 연료 공급을 위한 구축망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특히 한국남부발전은 운영 중인 석탄발전소를 활용하여 ’22년부터 암모니아 혼소 기술을 개발·적용하고, ’24년 이후에는 암모니아 20% 혼소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소 혼소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서부발전이 한화임팩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22년말까지 수소 50% 혼소 발전 실증연구를 완료하고, ’25년까지 70% 이상의 수소 혼소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 박기영 차관은 마크 트웨인(Mark Twain)의 “남보다 앞서가는 비결은 바로 시작하는 것이다”(The secret of getting ahead is getting started)라는 말을 언급하면서,“수소·암모니아 발전은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며, 우리나라가 수소·암모니아 발전분야에서 세계 최초(最初), 최고(最高)가 될 수 있도록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을 중심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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