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의 환경 영향력 점차 커져

블랙 프라이데이&사이버 먼데이 특별 판매로 인한 포장, 배송 환경부담 가중돼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1-28 17: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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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온라인을 통한 운송이 활발해지면서 전자상거래의 포장, 배송에 대한 환경부담에 대한 다양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E-커머스의 환경영향 2020(The Environmental Impact of E-Commerce 2020)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이 물류 서비스에 있어서 더욱 효율성이 크기에 기존의 오프라인 쇼핑보다 탄소배출량이 더 낮을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의 환경 영향 결정은 지역 교통 사정과 상인들이 사용하는 배달차량의 종류를 포함해 다양하게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 많기에 복잡할 수밖에 없다.

 

온라인 판매는 높은 반품율과 단기 판매 이벤트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을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패션 아이템은 B2C 전자상거래의 선두를 달리는 카테고리 중 하나로 반품율이 높은 편인데 이는 온라인 쇼핑의 환경 유해성을 우려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2019년 1월 조사에 의하면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의 1/3 이상이 지난 3개월 동안 구입한 물건을 반품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이중 운송을 포함해 물건을 재판매하기보다는 폐기처분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싱글스데이,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등 각종 이벤트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포장, 배송을 해야 한다는 압박이 심하고 저렴한 상품으로 대체되는 서비스 가능한 물품의 처분으로 인해 환경에 부담을 준다.

 

일반적으로 구매자들은 최저가로 가장 빠른 배송을 선택하지만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부담이 적은 배송 옵션을 알게 될 경우 구매자들은 그 방법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힌다. 마찬가지로 아마존, 알리바바, 독일의 온라인 패션 유통 기업 잘란도와 같은 선두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물류 효율성, 전기자동차를 이용한 배송, 재활용된 포장재 사용 등으로 기업이 환경에 일으키는 부담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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