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 물리면 무조건 죽나 봤더니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6-08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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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면 캡처)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야생진드기 환자가 또 다시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도 원주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리면 생기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이하 SFTS)’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사망자 A씨는 SFTS 증세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았다가 지난 5일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살인진드기’로 알려진 이 야생진드기가 수면 위로 떠오른 계기는 바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감염되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개체가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진 않다.

SFTS 감염 시 발열,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잠복기는 약 1~2주로 알려졌다. 감문제는 아직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며, 감염되면 증상 완화제를 사용한다.

그럼에도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무조건 죽는 것은 아니다. SFTS바이러스 인자는 작은소참진드기 전 개체가 가진 것은 아니다. 또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감염되지 않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야외 활동 시 예방하기 위해 외출 전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거나 야생동물과 접촉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또 긴소매 옷을 입고 바지 끝은 단단히 여며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만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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