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일부터 자영업자 생존자금 1차 지급… 9073개소 64억 원

4일 현재 40만 명 접수완료, 35만 개소 대상 심사 중 ‧ 6월 2주부터 본격적인 지급계획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6-04 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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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출 2억 원 미만 영세 소상인을 대상으로 월 70만 원씩 2개월간 총 140만 원을 현금으로지원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 1차 지급을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 수혜대상은 총 9073개소며 접수순서에 따라 1만개소에 대한 자격 심사를 거친 결과이다.

접수가 가장 많았던 중구의 소상공인이 총 552개소로 가장 많고 송파구, 강남구가 그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복, 음·식료품, 문구용품 등 ‘소매업사업자’가 1318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운수사업자, 음식점 사업자가 그 다음이다.

특히 이번 수혜자 중 1인 자영업자는 총 7935명으로 87%에 이르고, 연매출 5000만 원 미만의 사업자가 전체 수혜자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에 즉각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이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지난해 연매출 2억 원 미만, 2월 말 기준 서울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금으로 70만원씩 2개월간, 총 14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단, 연매출이 2억 원 이상이거나 또는 실제 영업을 하고 있지 않은 사업장은 접수를 해도 부적격 처리된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지난 달 25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으며, 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총 40만 명이 접수를 완료했다. 현재 신청자 중 35만 명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며, 심사가 완료되는 6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인 생존자금 지급이 이뤄질 계획이다.

‘자영업자 생존자금’ 온라인접수는 6월 30일까지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에서 가능하며, 방문접수는 이번 달 15일부터 30일까지 사업장소재지 우리은행 지점이나 구청 등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 와 120 다산콜 또는 사업장 소재지 자치구별 문의처에 확인하면 된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이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빠진 영세 자영업자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이번 달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니, 아직 신청하지 못한 자영업자는 꼭 신청하여 지원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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