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야외활동에 무리 없는 미세먼지 ‘보통’ 수준으로 전망

연휴 전날(14일) 고농도 발생 후 연휴 기간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내며 17일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 있음
김성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2-13 1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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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설 연휴 기간(2월 15일~18일) 전국의 미세먼지(PM2.5) 농도는 야외 활동에 무리가 없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PM2.5 : 대기 중 부유하는 먼지의 지름이 2.5μm 이하인 먼지
* 좋음(0∼15), 보통(16∼50), 나쁨(51∼100), 매우나쁨(101∼)

다만, 연휴 전날(14일) 대기정체 후 서풍계열 바람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일부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남부지역은 15일 오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 이튿날(16일)부터는 대기흐름이 대부분 원활하나, 17일 일시적으로 농도가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수도권의 경우, 연휴 기간 동안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국내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17일 오전 전후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모식도 <이미지제공=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 지역 역시 연휴기간 동안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영서 지역은 태백산맥 등의 지형적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기상청의 중기(10일) 예보, 국내외 대기질 모델, 최근 3년간(2015~2017) 대기오염물질 농도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이번 설 연휴 기간 미세먼지 농도를 예상했다.

한편, 올해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한 10일(2월 12~21일)에 대하여 최근 3년간 미세먼지(PM2.5)가 일평균 ‘나쁨’ 수준 이상 발생된 사례는 2015년 3회, 2016년 1회, 2017년 3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발생 사례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장임석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은 “우리나라 주변지역 미세먼지 농도와 기상조건은 변동성이 있어 연휴 기간 실제 미세먼지 농도는 이번 전망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라며, “하루에 4번 발표하는 미세먼지 최신 예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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