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민병두, 사직서는 마지막 정치적 자존심?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3-12 15: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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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의혹을 받은 민병두 의원 (사진=JTBC 방송 캡처)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직후 사퇴 의사를 밝혀온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직서를 공식 제출했다. 

 

민병두 의원은 12일 “일신상의 이유”라고 적은 사직서를 내고 공직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했다. 

 

성추행 의혹만으로 국회의원직을 내놓은 민병두 의원에 대한 여론 반응은 분분하다. 

 

인터넷상에는 “rptp**** 의원직 내려놓고 사실 관계 밝히겠다는 것 깔끔한 처리다. 다른 지저분한 정치인 보다 낫다” “mion**** 민병두 멋지다. 남들은 돈 때문이라도 남으려 하는데” “jejo**** 참외밭에서 신발 끈을 맨것 자체가 양반의 품격을 저하했다고 탈관직을 하겠다는 순고한 정신은 높이 평가합니다. 그 정신은 임금 아니라, 임금 할배가 번복을 요구한다 하더라도 사나이 가슴에 불을 지르는 동해백주가 되어야 할 것이다” “home**** 민병두의 정치적 자존심이 대단하고 놀라워서 다시 보게 되었다. 응원한다”며 민병두 의원의 정치적 자존심을 높이 평가하는 댓글이 우세하다. 

 

반면 성폭력 그 자체에 대한 비난 여론도 여전하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사직서 제출 만류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gamb**** 성폭력은 범죄다. 범죄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한다. 범죄의 막장인 살인범에게도 익명을 지켜준다. 당금의 미투는 수십 년 전 포옹 한 번에 키스 한 번에 수십 년 후 죽을 때까지 사회생활도 못할 정도의 극악한 형벌을 주고 있다. 한마디로 그냥 자살해야 끝난다고 하는 것 같다. 이게 정상인가? 범법을 옹호할 생각 추호도 없다. 법에 따라 그에 합당한 벌을 내리면 된다” “pass**** 장난들 하고 있네. 민병두가 왜 3선 국회의원 자리를 던지겠어. 당이 감싸면 결국 더 더듬어당 된다. 두고봐라나는 미투 당사자 여자 분이 밝히기 곤란한 수위를 조절한다고 본다”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민병두 의원의 사직서가 정상 수리될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의석에서 자유한국당보다 4석 많은 120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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