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 제2회 세계리더스보전포럼서 'Green Talk Concert' 개최

국제 환경 리더들에 적극적 의견 개진, 환경의식과 참여 돋보여
김한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0-05 15: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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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학생 환경단체 대자연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세계리더스보전포럼 NGO 특별세션을 맡아 ‘2018 Green Talk Concert’를 개최했다.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IUCN 공동 주관으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18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은 국제기구, 정부관계자, NGO 대표, 대학생, 시민 들이 참여해 환경문제의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천연자원 이용, 국경을 넘나드는 초국가 이슈에 대한 논의,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미래 세대의 역할 강화 등이 부각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자연 등 대학생 환경운동가들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계명대학교 MOST 동아리 학생들은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 퍼포먼스를 통해 환경의 위기를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을 촉구했다. 3층 홍보전시관에서는 대자연 소속 대학생들이 천연가습기 스칸디아모스 화분과, 우유팩을 재활용한 밀키파우치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환경인식을 고취했다. 또한,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의 전문가 세션으로 3일 오전에 진행된‘청소년 포럼' 에는 1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전문가들과 폭넓은 대화를 이어가며 미래를 위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의 전문가 세션인 청소년 포럼에 참가한 학생들<사진제공=대자연>

3일 오후에는 국제 NGO 세션‘2018 Green Talk Concert’를 개최하여,‘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역할’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토크콘서트에는 △IUCN 잉거 앤더슨 사무총장 △GGGI 안나 반 판덴버그 부국장 △프랑스 자비에 스티커 환경대사 △유네스코 아·태지역 샤바즈 칸 사무국장 △WWF Korea 손성환 이사장 등 발제자 11명과 대학생 및 시민 약 1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발제 및 질의응답을 통해 기관별 환경활동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들의 역할을 다각적으로 조망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협력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젊은이들의 환경 문제 인식과 실천 활동이 지구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입을 모아 대학생들의 환경활동을 격려했다. 샤바즈 칸 유네스코 아·태 지역 사무국장은 인도네시아 쓰나미 등 기후변화로 처한 위기상황을 설명하며“젊은 세대는 변화를 원하고 그것을 추진할 수 있다”며 청년들이 가진 힘을 강조했다. 발제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국제적 환경이슈에 대한 대학생들의 역할 및 실천방안에 대한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환경부 김은경 장관은 “환경문제는 환경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 특히 미래세대의 주역 대학생들이 환경문제에 함께한다면 우리에게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다. 함께 해주어서 고맙다”며 대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전 세계 16개 연합회· 1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자연은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에 등록된 국제환경단체로, ‘그린 스쿨, 그린 캠퍼스, 그린 월드’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환경교육, 국내.외 대학 환경캠페인을 추진하며 세계 기후변화 공동대응에 앞장서 왔다. 이뿐 아니라 국제 환경포럼 개최, 대학 동아리 커뮤니티 형성 등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유엔(UN)의 국제개발협력 어젠다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제 협력 증대에 적극 기여하고 있어 미래를 이끌어갈 국제환경단체로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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